중난산 원사 연구팀 "공중보건 방역에 큰 의의"
   
▲ 코로나19 렌더링 모델. /사진=위키피디아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소변에서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중국에서 나왔다.

연합뉴스는 중국 감염병 최고 권위자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 연구진의 기자회견 내용을 22일 보도하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뉴스에 따르면 중난산 원사 연구팀 소속 자오진춘 호흡기질병국가중점실험실 부주임은 이날 광저우(廣州)시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자오 부주임은 "분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는데, 소변에서도 발견된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중보건 방역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공중화장실과 하수도에 대한 방역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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