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증상 보인적 없어…병원 측 "실내전체 방역소독"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대구가톨릭대병원 전공의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사진=연합뉴스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은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병원 신천지 교인 간호사와 접촉한 전공의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공의는 신천지 교인 간호사와 같은 병동에 근무한 접촉자다.

병원 측은 해당 간호사와 같은 병동에 있던 전공의 4명을 전수조사 하는 과정에서 1명이 양성으로 나왔으며, 감염된 전공의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병원 측은 확진자와 접촉한 의사 13명, 간호사 47명이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병원 실내 전체를 방역 소독 중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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