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 폭주' 원인 추정…모바일 접속은 원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부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하루에 11명 급증한 가운데 확진자 동선 등의 정보가 공개되고 있는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접속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 부산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모습


23일 부산시는 공식 홈페이지의 접속이 이날 오전 한때 원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더기 확진 발표 이후 불안감을 느낀 시민들이 한꺼번에 접속을 시도하면서 장애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홈페이지에는 오후 들어서도 이따금씩 접속 지연 현상을 보이는 등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단, 모바일 접속에는 문제가 없다.

현재 부산시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확진자 동선과 누적 환자 집계만 띄워놓은 상태다. 홈페이지 외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확진자 동선이 공개되고 있다. 

부산시 측 관계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확진자 동선 관련 문의를 받고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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