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강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4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거주하는 중국인 C(66)씨가 이날 0시 10분께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씨는 현재 국가격리병상으로 지정된 흑석동 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따라 강동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C씨는 병원 내 감염이 우려됐던 은평구 가톨릭 은평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한 60대 중국인이다. 지난해 2월부터 근무 중이며, 병원에서 숙식을 하고 2주에 한 번 정도 귀가를 하고 있다. 2년 전 중국을 다녀온 후 출국 이력은 없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구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