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개그맨 김경진(37)과 모델 전수민(30)이 6월 결혼한다.

김경진과 전수민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오는 6월2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김경진의 소속사 애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김경진이 모델 전수민과 결혼한다. 1년 넘게 만나다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했으며, 전수민의 소속사 몰프 매니지먼트 역시 "두 사람이 1년 넘게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전수민은 옆에서 알뜰살뜰 챙겨주는 자상한 마음에 반했다"고 전했다.

   
▲ 사진=김경진, 전수민 인스타그램


2007년 MBC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경진은, '일요일일요일밤에', '개그야' 등에서 활약했으며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드라마 '짝패',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고 유튜브 채널 '김경진tv'를 운영하고 있다.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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