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북 의성군은 의성읍에 사는 20대 A씨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의성에는 이스라엘에 성지순례를 다녀온 19명을 포함해 확진이 20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성지순례를 갔다 온 B씨 아들이다.

B씨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성군이 성지순례 확진자 19명과 밀접 접촉 등으로 현재 자가 격리한 사람은 259명에 이른다.

순례자 가운데 음성 진단이 나온 9명은 자택과 임시 거주시설 등에 격리했다.

안동에서도 성지순례 확진자 C씨의 딸인 D씨가 코로나19 확진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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