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국립국어원 새말모임, 어려운 외국어 신어의 대체어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새말모임'을 통해, '빅텐트'와 '폴리널리스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초당파 연합' '포괄 정당'과 '정치 참여 언론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빅텐트는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견해에 한정하지 않고 여러 세력을 아우르는 연합체를 가리키는 말로, 초당파 연합으로 바뀌 쓰면 좋다.

폴리널리스트는 정치 참여 전·현직 언론인을 뜻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7~19일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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