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TV 홈스쿨’과 PC용 셋톱 출시로 가정학습 서비스 강화 나서

쿡TV가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홈스쿨링 서비스와 TV-PC간 교육 콘텐츠 공유 등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IPTV 가정학습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KT는 TV로 영어 홈스쿨링이 가능한 ‘쿡TV 홈스쿨’ 서비스와 PC에서 쿡TV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PC 셋톱박스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T는 PC에서 쿡TV 교육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PC 셋톱박스를 1일출시했다.
▲KT는 PC에서 쿡TV 교육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PC 셋톱박스를 1일출시했다.


‘쿡TV 홈스쿨’은 영어교육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형 커리큘럼과 워크시트 등 각종 학습자료를 제공해 가정에서 TV로 체계적인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영어교육 전문 커뮤니티 ‘쑥쑥닷컴(www.suksuk.com)’과 제휴해 기존에 주제별로 단순하게 분류돼 있던 3천여 편의 쿡TV 영어학습 콘텐츠를 입문(3~4세), 활용(5~6세), 심화(7세 이상) 등 수준별 3단계 레벨로 나눴다.

쿡TV는 PC용 상품도 같은 날 출시했다. PC USB 포트에 휴대용 셋톱박스를 연결하면 24개 이상의 실시간 채널과 1만여 편 이상의 교육 콘텐츠 등 기존 쿡TV 교육형 상품을 PC 모니터로 이용할 수 있다. 휴대용 셋톱박스는 4GB USB 메모리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KT 서종렬 미디어본부장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교육분야에 있어 IPTV의 역할이 점점 더 주목을 받고 있다”며,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공과 사용자 친화적 이용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쿡TV가 가정학습의 대표매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