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복 [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8일부터 온라인으로 전복·우렁쉥이(멍게)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쇼핑몰인 옥션, 11번가,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및 한국수산회가 주최하고 해수부가 후원한다.

행사 기간 중 제철 양식 수산물인 전복과 우렁쉥이를 10∼40% 싸게 판다.

해수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음식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수산물 소비처에 대한 고객들의 방문이 줄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온라인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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