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역 긴급생계지원
대구시엔 손 소독제도 전달
   
▲ 티웨이항공이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 기부 긴급생계지원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판 '주말만 기달력'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해당 지역 불우 아동에게 전액 전달한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티웨이항공이 2020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19 피해지역 돕기 기부에 나선다.

27일 티웨이항공은 전날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코로나19 피해지역 긴급생계지원 사업'에 2020년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며 대구·경북 지역 피해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등장하는 티웨이항공의 달력은 매년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단순히 여행지의 풍경을 담은 일반적인 달력에서 벗어나 다양한 취항지의 매력과 여행의 즐거움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2020년도 달력의 주제는 '주말만 기달력'으로, 주말을 강조하는 구성을 통해 주말에는 여행을 떠나보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또한 2020년도 달력에는 매달 사용 가능한 할인코드가 스크래치 형태로 숨겨져 있다.

달력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부터 지난달까지 티웨이항공 전 노선 기내에서 기부금 조성을 위해 판매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예년보다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2016년부터 5년째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대구시에 손소독제도 전달하며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도움을 펼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에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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