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를 팔고 싶은 순간' 주제로 설문조사 결과 발표
집 앞에서 내 차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간편 서비스 선호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K Car(케이카)는 27일 성인남녀 593명을 대상으로 '내 차 팔기'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던 차를 팔기 위해 미리 내 차 견적을 최소 3회 이상 받아 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월29일부터 2월 9일까지 열흘간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 K Car(케이카)는 27일 성인남녀 593명을 대상으로 '내 차 팔기'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던 차를 팔기 위해 미리 내 차 견적을 최소 3회 이상 받아 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케이카


먼저 '타던 차를 팔기 위해 여러 채널을 활용해 내 차 가격을 확인해 볼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90.4%가 '있다'라고 응답했으며, '가장 좋은 가격을 받고 팔기 위해 견적을 몇 회까지 받아 비교해 볼 의향이 있는가'에 대해 응답자의 36.9%가 '3회'라고 답했다. 

뒤이어 '2회'는 30.7%, 4회 이상이라고 답한 참여자도 22.4%로 나타났다. 최근 내 차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이 등장하면서 차량을 판매할 때 다수의 매입 견적을 비교해보고 판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차량을 판매하는 방식으로는 45.7%가 '내가 있는 곳으로 매입평가사가 직접 와서 사간다'를 선택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방문해 차량의 견적을 내준다. 

다음으로 '모바일 앱에 내 차를 올리면 딜러가 가격을 제시'하는 형태도 44.4%를 차지해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타던 차를 파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내 차를 판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8%가 '얼마나 높은 가격을 쳐주는가'라고 답해 자신이 보유한 차량의 상태 대비 최대한 높은 가격으로 차를 판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차량 인수와 입금까지 빠른 일 처리'가 2위를 차지해 최대한 빠르게 차량을 처분하고 싶어했다. 이밖에 '친절한 응대', '매입 업체 브랜드 및 서비스 인지도' 등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는 "과거에는 타던 차를 팔기 위해 중고차 단지를 방문하는 등 직접 발품을 팔았다면, 최근에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미리 시세를 확인하고 집 앞에서 손쉽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케이카는 고객의 편의성과 차량 판매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내차팔기 홈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 Car(케이카)는 2018년 한앤컴퍼니 인수 후 같은 해 10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으로,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의 직영점 및 홈페이지에서 까다로운 진단과 매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직영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3D 라이브 뷰 서비스를 비롯해 거리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내 차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홈서비스', 온라인 구매 시 이유 불문하고 구매 후 3일내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3일 환불제' 등 혁신적인 중고차 구매환경을 제시했으며,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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