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카카오페이가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실명계좌 기반 금융 서비스를 개시한 가운데 ‘카카오페이머니2.0’으로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카카오페이머니2.0’은 기존 서비스에 비해 증권 계좌 개설 및 연동을 통해 결제, 송금 등 지불결제 서비스부터 증권, 보험 등 전문 금융 서비스까지 융합하여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완전성을 향상시켰다. 

   
▲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이번 업그레이드 이후 ‘사전 신청’을 놓쳤던 사용자들도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 화면에서 증권 계좌 전환을 할 수 있다.

공식 오픈을 맞아 카카오페이증권은 1개월 동안 카카오페이머니를 증권 계좌로 업그레이드 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내달 12일까지 업그레이드 완료 시 총 1000명에게 5만원을, 같은 달 13일부터 27일까지 완료 시 총 5만명에게 5000원을 준다. 또한 사전 신청으로 이미 증권 계좌가 개설된 사용자들은 5만원 추첨에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한편 카카오페이머니를 증권 계좌로 업그레이드 하면 자동 예탁되는 계좌 잔액에 대해 카카오페이증권으로부터 시중금리보다 높은 최대 연 5%(세전)를 주간 단위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무제한 보유한도 및 예금자 보호(1인당 최대 5000만 원) 등의 혜택도 받는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에 공식 오픈한 3가지 펀드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쉽게 판단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1000원부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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