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2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민과 관계자 격려를 위해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DGB 김정원 위원장/사진=대구은행


이번 지원금은 대구은행이 지난 24일 지역대표기업의 책임을 담아 대구·경북 지역에 10억원을 전달한 것에 이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전달됐다. 

임직원들이 모은 금액은 총 5017만6135원으로 여기에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급여1%나눔운동’으로 조성된 기금 5000만원을 합한 성금 1억17만6135억원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광역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원 위원장은 “지역대표기업으로 어려운 고비에 지역민과 합심해 성장해온 DGB대구은행은 회사 차원의 성금전달에 이어, 함께 이겨나가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으로 24일부터 사흘간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며 “임직원에 앞서 대구 시민인 DGB직원들은 ‘우리 다 함께 불굴의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마음을 모았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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