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금호에이치티 등 31개사 6940만주가 내달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28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의미한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는 금호에이치티 주식이 내달 14일, 18일, 28일에 각 51만 9480주(2.02%), 129만 8701주(5.04%), 155만 8441주(6.05%) 해제된다. 또 20일에는 코오롱머티리얼 900만주(13.11%), 28일 웰바이오텍 37만 5000주(0.87%) 등 3개사 1275만 1622주가 해제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8개사 5665만 8144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회사별로는 내달 5일 한독크린텍 221만 6350주(55.12%), 14일 제일제강공업 346만208주(11.73%), 22일 이지케어텍 226만 611주(35.4%), 29일 아모그린텍 1000만 1100주(60.62%) 등이다.

3월 해제물량은 2월(1억 8678만주)보다 62.8%, 지난해 같은 달(2억 1871만주)보다 68.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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