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올해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도울 '시장 매니저' 50명을 선발한다.

경기도는 28일 시장 매니저는 경기도가 전통시장 상인조직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매니저는 상인회에서 회계 관리 등 행정적 업무, 시장별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해 도 혹은 정부의 지원사업 기획·추진, 점포별 환경개선과 친절교육 등 상인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각 상인회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4월 중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고, 경기도는 매니저의 교육과 1년간 생활임금에 준하는 월 급여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시장 매니저를 통해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사업 기획 및 경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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