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전북은행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전북은행은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다음달부터 6개월간 30% 인하한다고 밝혔다.

   
▲ 사진=전북은행


지원대상은 총 15개 업체로 이들은 6개월간 약 1500만원의 임차료 부담을 덜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보유한 임대건물이 많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코로나 19 극복 등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해 더 많은 착한 임대의 물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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