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활용한 온라인 컨텐츠로 친숙한 이미지 구축
   
▲ 커스텀멜로우가 온라인 주력 컬렉션 '새드스마일'을 론칭한다./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온라인 주력 컬렉션 '새드스마일(SAD SMILE)'을 론칭한다고 28일 전했다.

새드스마일은 커스텀멜로우의 일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지난 2017년부터 코오롱몰을 통해 고객에게 선보인 바 있다. 커스텀멜로우는 이번 2020SS시즌 부터 새드스마일의 스타일수 확장과 함께, 브랜딩 작업도 진행해 새드스마일을 온라인에 주력하는 컬렉션으로 안착, 커스텀멜로우의 고객층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커스텀멜로우가 레트로 무드의 수트나 재킷 등을 활용한 레이어링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남성복을 제안한다면, 새드스마일은 이런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이지 캐주얼을 보여준다. 

대신 새드스마일은 일반 타 남성캐주얼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원색 컬러와 대담한 패턴, 작은 디테일을 사용해완성도를 높였다고 코오롱FnC 측은 전했다.

코오롱FnC는 상반기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새드스마일만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중 팝업스토어를 통해 새드스마일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 마케팅도 준비 중이다.

커스텀멜로우 이동호 브랜드 매니저는 "새드스마일은 네이밍처럼 상반된 두 감정을 위트있게 트위스트 하여 표현했다"라며 "온라인에 적합한 마케팅으로 기존 고객에게는 신선함을 전달하고, 신규 고객들에게는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새드스마일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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