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지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를 통해 '유튜브 활동에 지장이 생겼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남편 문재완 씨와 커플티를 입고 등장한 이지혜는 "우리 작은 태리에게 동생이 생겼다"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태명은 '태희',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이라고.

이지혜는 "이런 상황에서 알려드리는 게 조심스러웠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언급했다. 또한 "지금 컨디션이 굉장히 좋지 않다. 입덧이 시작되려 하고 외출을 하는 것도 힘들다. 여러 상황 때문에 당분간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업로드를 해야 될 것 같다"고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 사진=이지혜 유튜브 '밉지 않은 관종 언니' 영상 캡처


이지혜는 2017년 9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 이듬해 12월 첫째 딸 태리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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