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인비저블맨'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으나 누적관객수는 7만명에 그쳤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이 현저하게 줄어든 탓이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비저블맨'은 전날(28일) 2만 382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7만 374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6749명(누적관객수 37만 3301명)을 동원한 '1917'이 차지했으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1만 4000명(누적관객수 46만 1871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인비저블맨' 메인 포스터


지난 26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킨 '인비저블맨'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예측할 수 없는 서사와 강렬한 서스펜스, 세실리아 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모스의 압도적인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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