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광명역파크자이’ 견본주택을 14일부터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번에 분양되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의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4블록 광명역파크자이는 KTX 광명역에 인접해 있으며 아파트 875세대와 오피스텔 336실 등 총 1211세대가 공급된다.

   
▲ 광명역파크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37층 7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면적별로 △59㎡(26평형) 285 가구 △84㎡ (35평형) 440가구 △95㎡ 가구(39평형) 150 가구가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지하2층~지상 23층 1개 동이며 계약 면적별로 61㎡(18평형) 273실, 98㎡ (29평형) 63실로 구성돼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다음달 3~5일 사흘 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평균 1231만원, 오피스텔이 698만원으로 책정됐다.

광명역파크자이는 뛰어난 교통 편리성과 전원주택 못지 않은 주거환경을 모두 갖췄다.

오는 2022년 신안산선이 완공돼 지하철 이용 편의성은 더욱 높아지며 차로 5분이면 광명역IC를 이용할 수 있고 향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개통 예정 이어서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다.

광명역파크자이가 기존 역세권 단지와 가장 차별되는 점은 초대형 에코파크인 새물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주거환경이다.

새물공원은 안양시가 30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착공해 오는 2017년 1월 완공예정이다.

통상 역세권 단지의 경우 녹지 공간이 거의 없거나 부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광명역파크자이는 새물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단지 내 주민 모두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 내에서 길 하나를 두고 새물공원과 나란히 서 있는 유일한 단지로 새물공원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지훈구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분양소장은 “광명역파크자이는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고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73-1번지 KTX 광명역 동편 6번 출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