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년 30세 남성·창원 21세 여성
   
▲ 코로나10 감염병 확진자가 다녀가며 임시 휴업에 들어간 서울의 한 백화점으로 방역 업체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어났다.

경남도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고 창원과 창녕에서 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1일 밝혔다.

도내 전체 확진자는 모두 59명으로 당초 음성이었다가 확진자로 관리된 25번째 확진자(48·남)의 창원 거주 가족 3명이 추가되며 명단은 62번째까지 늘어났다.

61번째 추가 확진자는 창녕 거주 남성(30)으로 56번째 확진자(30·남)와 접촉자다.

62번 확진자는 창원에 사는 여성(21)으로 신천지 교인이라고 진술했다.

도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해 공개할 방침이다.

전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 25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대구·경북 관련 10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2명이다. 5명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경남도 내 시·군별로는 창원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거창 10명, 합천 8명, 김해 6명, 밀양 4명, 창녕 4명, 거제 3명, 진주와 양산 각 2명, 고성·남해·함양이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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