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당구선수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 작가가 차이나 게이트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지성 작가는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나를 그토록 괴롭혔던 ***(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 뇌 속에 조선족 댓글 부대가 있었다니! 그냥 내가 부끄럽다. 같은 국민으로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지성 작가는 '#나는개인이오', '#차이나게이트'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차이나 게이트의 심각성을 공유하기도 했다.

앞서 이지성 작가는 북한 해커 부대의 감시를 받고 있다며 차유람과 자신이 남북 양측 정권에게 탄압받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북한 해커 추적 1인자 문종현 ESRC 센터장이 알려준 사실이라고도 덧붙였다.

차이나 게이트는 중국의 조직적 여론 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지난달 29일부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하는 등 파장을 낳고 있다.


   
▲ 사진=이지성 작가 페이스북

   
▲ 사진=차유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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