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의 2020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사진=LG유플러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LG유플러스는 2020 iF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해 1953년부터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세계 56개국으로부터 7298점의 디자인 결과물이 접수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LG유플러스 홈CCTV 맘카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U+VR과 U+tv 브라보라이프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홈CCTV 맘카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 사람 구분 인식 및 사생활보호기능 설정이 가능한 가정용 CCTV 서비스다. 사생활보호기능을 설정하면 카메라가 가려지는 동시에 잠자는 표정 아이콘이 나타나는 디자인적 요소가 돋보여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됐다.

U+VR 애플리케이션(앱)은 360도 시야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U+VR 앱 UX 디자인은 HMD와 같은 가상현실(VR) 기기를 누구나 쉽게 연결, 5세대(5G) 통신 콘텐츠에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시니어 고객을 배려한 편리하고 명확한 UX로 친절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아 수상했다.

유혜종 LG유플러스 라이프소프트리서치/UX담당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관점에서 감동적인 디자인을 고민한 결과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에서 두각 드러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트렌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을 창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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