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516명 증가하면서 총 5328명으로 늘어났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3일) 0시 보다 516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16명 가운데 494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그 외 지역은 서울 1명, 부산 3명, 인천 2명, 광주 2명, 대전 1명, 울산 3명, 경기 7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4780명으로 대구 4006명, 경북 774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기 101명, 서울 99명, 부산 93명, 인천 9명, 광주 13명, 대전 15명, 울산 23명, 세종 1명, 강원 21명, 충북 11명, 충남 82명, 전북 7명, 전남 5명, 경남 65명, 제주 3명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5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1051명, 40대 790명, 60대 646명, 30대 631명, 70대 260명, 10대 233명, 80세 이상 108명, 9세 이하 3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총 32명이다.

29번째 사망자는 78세 남성으로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대구 동산병원에 입원 중 사망했다.

30번째 사망자는 84세 남성으로 대구 동산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숨졌다.

31번째 사망자는 76세 남성으로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 경북대병원 입원 중 사망했다.

32번째 사망자는 78세 남성으로 자신의 집에서 쓰러져 대구 파티마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이 환자의 경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공식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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