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멋진 골을 넣어도 당분간 관중들의 환호는 들을 수 없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초비상 상태인 이탈리아가 프로축구 세리에A를 한 달간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 사진=유벤투스 SNS


이탈리아 정부는 4일(이하 현지시간) 자국 내 모든 스포츠 행사를 오는 4월 3일까지 한 달간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창 시즌 중인 세리에A도 관중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100명 이상 나왔다. 유럽에서 가장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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