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DB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자체의 치료시설 확보를 돕기 위해 그룹 인재개발원 시설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 DB그룹 인재개발원 전경 /사진=DB그룹 제공

DB그룹 인재개발원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28만㎡(건축면적 1만5000㎡)의 면적에 최대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20실 규모의 숙소 및 연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DB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룹 인재개발원을 치료시설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자가격리시설 또는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등 구체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현재 관계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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