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오르며 2080대를 회복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93포인트(1.26%) 오른 2085.26으로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78포인트(0.91%) 오른 2078.1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2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5억원, 218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지난 4일 무려 8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한 외국인은 이날 다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70%), SK하이닉스(0.64%), 삼성바이오로직스(1.53%), NAVER(1.40%), LG화학(3.57%), 현대차(0.88%), 셀트리온(4.30%), 삼성SDI(2.70%), 삼성물산(1.83%), LG생활건강(2.29%) 등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전 종목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92%), 유통(2.42%), 건설(2.41%), 섬유·의복(2.32%), 증권(1.89%)을 비롯해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은행(-0.60%)만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8.46포인트(1.32%) 오른 650.19로 거래를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