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기획제품 20여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제품은 빼빼로의 인기 제품들을 모아 선물용으로 만든 '선물상자 빼빼로', '리본 빼빼로'를 비롯해 포장을 미니버스·우편봉투·우편함·책 등으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 빼빼로 기획상품/롯데제과 제공

초코빼빼로·아몬드빼빼로·땅콩빼빼로·딸기빼빼로·화이트쿠키 빼빼로·하미멜론 빼빼로 등과 최근 출시된 스키니 빼빼로·티라미스 치즈 빼빼로를 각각 대형 포장에 담아 선물용으로 만든 제품을 선보인다.

또 매년 빼빼로데이 때마다 인기를 얻었던 팔각포장 아몬드빼빼로, 원통용기 초코빼빼로를 비롯해 전병빼빼로를 스틱케이스와 리본케이스, 원통용기에 담은 제품도 판매한다.

한편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출연한 TV 광고도 방영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기획제품의 배경색을 기존의 빨간색에서 흰색으로 바꿔 산뜻하고 느낌을 줬으며 '마음을 챙기자'는 의미로 감사의 메시지(Thank you), 사랑의 메시지(love you) 등을 제품 전면에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