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재차 2% 넘게 급락하며 2040선까지 하락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5.04포인트(-2.16%) 급락한 2040.22로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2.17포인트(-1.54%) 내린 2053.09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계속 키웠다. 코스피는 어제까지 나흘간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금주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 닷새 만에 다시 하락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45억원, 2613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만이 789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2.25%), SK하이닉스(-2.42%), 삼성바이오로직스(-1.11%), NAVER(-0.83%), LG화학(-1.48%), 현대차(-3.07%), 셀트리온(-2.47%), 삼성SDI(-2.16%), 삼성물산(-2.70%), LG생활건강(-1.08%) 등 시총 상위 10위권 전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5.39%), 은행(-3.90%), 운송장비(-3.21%), 보험(-2.99%), 유통(-2.58%)을 비롯해 모든 종목이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7.47포인트(-1.15%) 내린 642.72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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