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B747-8i 여객기./사진=대한항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3월 항공업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대한항공이 1위를 차지했고, 한진칼과 아시아나항공이 뒤를 이었다.​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항공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 3월 국내 상장 항공기업별 브랜드평판지수./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 브랜드는 참여지수 136만3917 미디어지수 299만5038 소통지수 102만2880 커뮤니티지수 93만6410 시장지수 531만9463 사회공헌지수 54만2524로 총 브랜드평판지수가 1218만232로 분석됐다. 전월 대비 11.45% 하락했다.​

한진칼(대표 조원태·석태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88만4037 미디어지수 494만7566 소통지수 20만3534 커뮤니티지수 19만5744 시장지수 985만8433 사회공헌지수 9만9394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1116만8708로 집계됐다. 전월비 59.04%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73만2398 미디어지수 106만9755 소통지수 58만4106 커뮤니티지수 12만1657 시장지수 224만1089 사회공헌지수 14만5656으로 총 브랜드평판지수가 489만4661로 나타났다. 지난달보다 5.11% 떨어졌다.​

제주항공(대표 이석주) 브랜드는 참여지수 94만9505 미디어지수 94만7764 소통지수 25만1404 커뮤니티지수 95만4972 시장지수 134만4653 사회공헌지수 11만9360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456만7658로 계산됐다. 전달과 비교 시 15.87% 낮은 수치다.​

진에어(대표 최정호) 브랜드는 참여지수 36만6102 미디어지수 31만8368 소통지수 10만4481 커뮤니티지수 13만6336 시장지수 91만9058 사회공헌지수 5만1145로 브랜드평판지수 189만5490로 종합됐다. 이는 2월 총 지수보다 24.33% 하락한 수준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3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대한항공 브랜드가 1위로 조사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항공운송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3개국 111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구 소장은 "항공운송사업은 각 노선별 수요 변동 및 항공사 동향을 고려한 탄력적 공급 조정을 실시한다"며 "화물 사업은 우편물·신선화물·생동물·의약품 등 고수익 품목의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가 전달 총합 3947만6337개와 비교하면 1.11% 줄어든 것"이라며 "세부 분석 시 브랜드소비 11.04%·브랜드이슈 72.81%·브랜드시장 14.47%은 오른 반면 상승브랜드소통 64.87%·브랜드확산 21.34%·브랜드공헌 46.81% 부문에선 하락세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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