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실현을 위해 국가 인재양성 상호 협력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세종대학교 기후환경융합센터는 3일 세종대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에너지전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대 기후환경융합센터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전환 실현을 위해 국가 인재양성을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전환 정책·기술·산업동향 정보공유 및 에너지 정책개발 △에너지전환 정책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기관별 사업과 전문성을 활용한 인력교류 및 기타 분야들에 대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글로벌 에너지기술 경쟁시대에 우리나라 에너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의 업무협약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측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기후환경융합센터는 2009년 기후변화센터로 설립돼 올해 명칭이 변경됐다. 국내·외 기후변화 및 에너지·환경 관련 연구를 하고 학술발표,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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