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 안양시가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안양시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확진된 환자들은 40·50대 여성으로 조사됐다. 지난 9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근무자들이며, 이들은 각각 파주병원과 이천병원으로 옮겨졌다.

안양시는 이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고 구체적인 이동 경로를 조사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긴급 방역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광명시에서 추가된 확진자 2명 또한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근무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콜센터 근무자는 모두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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