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간담회 개최 전망…정부·정치권·경제단체장 등 모여 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할 듯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오는 18일 쯤 정부·정치권·경제단체장 등과 감단회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정부·재계 등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관을 아우르는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이번 간담회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고용노동부 장관 등 경제 관련 부처 장관과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에서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경영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주요 국책은행 은행장과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 등도 간담회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대기업 총수나 경영진의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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