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챔스리그 16강 토너먼트가 열기를 이어간다.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RB 라이프치히는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펼친다.

토트넘은 주포였던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파열로 지난 1월부터 결장 중인 데 이어 손흥민까지 팔 골절 부상으로 이탈, 큰 위기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던 스티븐 베르흐베인마저 왼쪽 발목 부상으로 빠지며 토트넘은 최악의 상황에 내몰렸다. 홈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토트넘이 역전 8강행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되는 경기다.

아탈란타 BC와 발렌시아 CF도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훈련 중 다리 근육통이 생겨 지난 1차전 선수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이강인은 이번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이 이번 경기에 나서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발렌시아는 1차전에서 1-4로 대패해 2차전에서 많은 골을 넣으며 이겨야 하는 부담이 크다.

토트넘-라이프치히전은 네이버스포츠, 스포티비, 스포티비나우에서 생중계되며 아탈란타-발렌시아의 경기는 네이버스포츠와 스포티비2, 스포티비나우2에서 생중계된다.


   
▲ 사진=UEFA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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