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금융당국이 발표한 새 기준에 따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11개 종목 중 대부분인 9개 종목의 주가가 11일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마크로젠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만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엘컴텍(8.78%), 씨젠(7.86%), 오상자이엘(5.63%), 파미셀(3.94%), 아이티센(3.04%), 디엔에이링크(2.79%), 엑세스바이오(1.80%), 인트론바이오(0.82%) 등도 상승했다.

11개 종목 중 주가가 하락한 것은 앱클론(-8.20%), 제이에스티나(-4.55%) 등 2개 종목이었다.

이들 11개 종목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10일 시장 안정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한 새로운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에 따라 첫 대상으로 지정된바 있다. 이들 종목은 오는 24일까지 공매도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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