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확진자 각 1명 뿐...대폭 감소세
   
▲ 해양수산부 청사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정부세종청사 내 '집단감염' 우려를 낳았던 해양수산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고 있다.

해수부는 15일 이날 부처 내 신규 확진자가 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확진자도 1명이었다.

해수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0일 1명 첫 발생에 이어 11일 4명, 12일 13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13일 7명, 14~15일 각 1명씩으로, 현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해수부는 14일 현재 전직원 795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이 중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768명은 음성이다.

그러나 해수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재택근무 등 비상체제를 이어갈 방침이며, 인근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운영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어서, 방역당국은 고심 중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