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의 국내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제1기 경기외국인 SNS 기자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SNS 기자단은 국내 외국인 관련 주요 정책, 바뀐 제도, 지역 축제와 행사, 상담이나 지원 관련 정보, 재난재해 등 실시간 지역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 3개 언어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3개 언어권의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외국인 주민으로, 한국어 소통이 가능해야 지원할 수 있다.

활동 중 작성한 기사에 대해서는 원고료를 지급하고, 현장 체험과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데, 경기도는 일단 30명을 선정해 기자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할 외국인 주민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오는 25일까지 이메일(ggforsn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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