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은 잠실 롯데월드몰 캐주얼동 4층에 신개념 복합사진문화공간 '헬로그래피 더 스튜디오'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튜디오는 일반적인 매장 분위기와 달리 사진 관련 다양한 감성 컨텐츠 체험할 수 있는 구성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선보이는 특별한 복합사진문화공간이다.

   
▲ 한국후지필름은 15일 잠실 롯데월드몰 캐주얼동 4층에 '헬로그래피 더 스튜디오'를 오픈한다./한국후지필름 제공

한국후지필름이 독자적으로 운영 중인 신촌 헬로그래피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오픈 하는 매장이다.

'헬로그래피 더 스튜디오'에서는 세계 유일의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제품과 사진 액자, 앨범, 기타 다양한 악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

고객들에게 제품 시연과 사진 촬영 서비스와 사진인화도 제공하며 다양한 형태의 활용방법을 제안한다.

또 한국후지필름이 진출한 3D 프린팅 산업과 연계된다. 3D 스튜디오를 오픈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직접 3D 스캐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증명사진이나 프로필사진과 더불어 베이비·키즈포토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함께 운영된다.

한국후지필름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세상에 단 하나뿐인 3D피규어 서비스인 'HAFi(해피)-피규어'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피규어 10만원이상 구매고객 대상 롯데월드 자유이용권(30명) 증정 또는 미니캐릭터 피규어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헬로그래피 더 스튜디오는 일반 디지털제품 매장과는 차별화된 형태의 신개념 사진 콘텐츠 체험 매장으로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체험 및 시연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사진과 관련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