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미란 주연작 '정직한 후보'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든 극장가 상황에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미란 주연 영화 '정직한 후보'는 이날 오전 누적관객수 150만명을 넘겼다.

지난달 12일 개봉한 영화는 개봉 7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개봉 한 달이 넘은 지금도 CGV 골든에그지수 93%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라미란은 지난해 개봉한 '걸캅스'와 '내안의 그놈' 모두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흥행작으로 이끈 데 이어 '정직한 후보'까지 연달아 성공 궤도에 올려놓으며 충무로 흥행 퀸 입지를 견고히 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 라미란은 코믹과 정극을 오가는 내공과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