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 마포구는 홍대 클럽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임시휴업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홍대 클럽들은 지난 6일부터 자율적 휴업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포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홍대 지역 전체 총 허용업소 44곳 가운데 37개 업소가 영업을 중단했다.

마포구는 자율적 휴업에 참여하지 않은 7개 업소에도 휴업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들 업소를 위해 방역 장비를 대여하고 자율휴업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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