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4명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중대본은 지금까지의 역학조사를 통해 콜센터 직원 88명과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46명이 확진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은 수도권 내 최대 감염 사례로 전날 오후까지 파악된 수도권 내 관련 확진자는 132명이었다.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코로나19 확진자의 직장이 해당 콜센터라는 것이 알려진 이후 콜센터 직원 다수가 확진자로 판정됐고, 이들이 다닌 교회 등에서도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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