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단체 헌혈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 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17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단체 헌혈 릴레이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이 급감해 전국적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자 수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노사간 형성된 공감대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당초 이날 하루로 예정된 기간을 늘려 오는 24일에도 헌혈행사를 한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작은 보탬이나마 되기 위해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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