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의 자발적 사내 봉사단체인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2007년 출범한 참사랑 봉사단이 매월 한 차례씩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메리츠증권


참사랑 봉사단의 활동은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다. 어르신 생신잔치, 무료급식 지원 활동, 김장활동과 나누기, 사랑의 연탄배달 등의 활동을 14년째 진행하고 있다. 참사랑 봉사단은 적극적인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제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저소득‧소외계층부문)’을 수상했고 2015년에도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장’을 받았다.

미혼모 시설단체인 구세군 두리홈을 분기 한 차례씩 방문해 아기 돌봄을 실천하는 것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구로봉사센터를 통해 사랑의 빵 만들기에 참여하고, 만든 빵을 소외계층에 전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낙후된 지역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도 매년 지속하고 있다. 설이나 추석 등 명절이면 인근 지역 홀로된 어르신들에게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온정의 시간을 함께 나눈다.
 
지난 2008년부터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매년 여름 진행 중이다. 행사 약 두 달 전부터 직원들에게 자발적 물품을 기증받고, 행사 날 임직원들이 일일 명예점원으로 판매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기부된다. 현재까지 누적기부금은 4억 4608만원에 이르며, 봉사활동 횟수는 총 196차례에 이른다.

김창식 메리츠참사랑봉사단 총무(결제업무팀 팀장)는 “사랑 나눔 활동을 통해 봉사자와 이웃간 참된 소통을 한다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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