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낮부터 밤까지 가장 강해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급 강풍이 예고되며 강풍주의보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제주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했다.

앞서 이날 오전 그 밖의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이미 발효된 데 따라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게 됐다.

이날 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의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 기압 차가 커지며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초속 25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전국에 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경기 양주(은현면)에 순간 풍속 초속 32.1m, 설악산에 초속 29.4m, 인천 영흥도에 24.3m의 강풍이 불었다.

서울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3.2m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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