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환경공단 본사 [사진=공단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공단의 선박 운용.관리 관련 특허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10년간 무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무상 개방 특허기술은 선박 기관실에서 수작업으로 실시하던 윤활유 필터청소 작업을 세척기를 통해 자동으로 수행하는 '선박 윤활유 필터망 자동세척기', 그리고 선박 혹은 부선의 정박 시 앵커부표에 야간 자동 점멸기능을 저굥한 '야간 표시등을 갖는 앵커부표'의 2건이다.

기술이전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를 작성, 서류를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기술가치 공융 확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기술나눔 활동을 추진,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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