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치 기록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지난해 북한의 대중(對中)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가 19일 발표한 '2019년 북한-중국 무역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2억1600만 달러, 수입은 16.8% 늘어난 25억8900만 달러로 연간 무역액은 2018년보다 16.3% 증가한 28억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북한의 대중 무역적자는 제재가 강화된 2017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60억7200만 달러를 기록해 제재 강화 전 3년(2014~2016년) 누적액 17억200만 달러의 약 3.6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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