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확산에 따른 대구경북 이노비즈기업 지원 앞장
   
▲ 이노비즈협회가 19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이노비즈기업들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 마스크 4만개와 기업용 소독제 400개를 대구경북 지역 회원사에게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이노비즈협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19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이노비즈기업들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 마스크 4만개와 기업용 소독제 400개를 대구경북 지역 회원사에게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은 협회가 운영중인 이노비즈 CSR 지원센터의 '이노비즈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임병훈 수석부회장(텔스타홈멜 대표)·천기화 수석부회장(대구·경북회장, 한동알앤씨 대표)·신오식 대표부회장(일진커뮤니케이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물품은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를 통해 지역 내 400여개 회원사에게 전달, 제조현장을 비롯한 근로자들의 불안감 해소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물품 전달은 마스크를 제조하는 이노비즈기업 유니맥스(대표 이용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진행될 수 있었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이노비즈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이 하루빨리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에서도 코로나19에 따른 이노비즈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 당시에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고성·속초·동해·강릉·인제 등의 이재민을 위해 5319만원을 모금해 강원도청에 전달하는 등 매년 회원사와 함께 조성한 기부금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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