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현안을 과학기술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농촌현안해결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정책 중심의 연구개발 투자를 벗어나 국민과 연관된 농정 현안을 발굴, 과학기술 기반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손잡고 추진하며, 일반 연구자와 당사자인 농업인, 생산자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한다.

올해 지원할 사업 규모는 4과제에 걸쳐 총 15억원 규모로, 과제당 매년 4억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농업시설·기반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 농촌 폭염·가뭄피해 저감 실증모델 구축 등 2개 주제를 대상으로 하며, '농촌생활환경개선' 분야에서는 축산악취 저감과 농작업 안전관리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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