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찰로 2007년부터 활동해온 배우 김보성이 경감으로 승진했다.

   
▲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명예경찰 경감 승진 임용식'에서 강신명 경찰청장(왼쪽)과 배우 김보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청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청사 무궁화회의실에서 경찰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보성을 명예경찰 경감으로 승진·임용했다.

김보성은 2007년부터 명예경찰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용감한 경찰 이미지 등을 홍보해 왔다.

올해 6월에는 서울청 관광경찰대 명동센터 개소때 '1일 명예관광경찰'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경찰을 홍보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김보성은 "경감으로 승진하게 돼 영광이다. 유독 경찰과 인연이 많고 경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 명예경찰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공익과의 의리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말했다.

명예경찰 경감으로써 김보성은 2016년 10월까지 관광질서 확보 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