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87명 늘어난 865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금 100명 아래로 내려앉았다.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107명에서 15일 76명으로 떨어진 이후 18일까지 나흘간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 전날인 19일 100명을 넘긴 바 있다.

신규 확진자 87명 중 절반 이상인 47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4명, 경북 13명이다. 그밖에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17명, 경기 14명, 인천 4명, 부산 1명, 광주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도 1명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 0시보다 3명이 늘어난 총 94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86명 늘어 223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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